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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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1위' 해커 "다승 기록보다는 팀 우승을 목표하겠다"

기사입력 2015.08.27 22: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해커(32)가 다승 1위로 올라섰다.

해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8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5승을 기록해 유희관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있던 해커는 이날 팀이 4-1로 승리하면서 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해커는 "팀이 승리해서 너무 좋다. 후반 공격이 풀려 승리를 거둘 수 있었고, 김태군 역시 뒤에서 잘 뒷받침해줘서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다승 1위로 올라섰지만 해커는 "다승 관련 기록은 시즌이 종료된 뒤 나오는 것이다. 포스트시즌도 있고 지금으로서는 팀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에릭 해커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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