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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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감독 "문근영, 10년 만의 영화 출연 감사"

기사입력 2015.08.27 21: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준익 감독이 문근영을 혜경궁 역에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출연했다.

이준익 감독은 문근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과연 시나리오를 줘야 하나 싶을 정도로 송강호, 유아인이 딱 버티고 있었다. 이야기에서는 중요하지만 분량은 조금이다. 적게 나오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시나리오를 줬는데 흔쾌히 수락했다. 영화가 10년 만인데 '사도'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근영은 사도 세자의 아내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았다. 2006년 개봉한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후 9년 여 만에 영화에 출연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다. 9월 개봉.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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