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입소했다.
박유천은 27일 오후 2시께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군사 훈련을 받고, 공익근무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이날 박유천은 짧게 자른 머리에 흰 티셔츠를 입고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인과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짤막한 인사를 전한 뒤 입소식에 참여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모인 팬들은 박유천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논산훈련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전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심으로 미안한 것들이 많았어요. 아무리 자려 눈을 감아도 오늘은 마음이 감기질않네요. 고맙습니다"고 입소 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을 열러 공백기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2017년 8월 27일 소집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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