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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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백종원의 3대 천왕', 군침도는 예고편 공개 '야식 주의보'

기사입력 2015.08.27 08: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국내 최초 요리 중계쇼를 표방하며 본편 예고편을 공개했다.

27일 '백종원의 3대 천왕' 측은 대한민국 최초 요리 중계쇼의 실체를 담은 금夜 허기만족 본편 예고를 선보였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백종원과 이휘재, 김준현이 MC로 의기투합한다. 세 사람은 다양한 분야 맛집 명인들의 불꽃 튀는 요리 라이벌전을 박진감 넘치게 중계한다. 지금까지의 쿡방과 차원이 다른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바로 "아는 만큼 맛있다!"로, 같은 메뉴를 더 맛있게 먹게 만드는 '백종원 표 맛 업그레이드 비법'이 다량 방출될 예정이다. 백종원이 직접 명인들의 조리 과정을 전격 해부뿐 아니라, 오랜 세월 쌓아온 미식가 내공을 발휘해 해당 요리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게 되는 셈이다.
 
공개된 예고에는 명인들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벌일 화려한 ‘쿠킹 스테이지’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로고가 떠 있는 커다란 LED 화면 아래로 명인들의 요리쇼가 펼쳐질 3개의 웅장한 조리대가 모습을 드러냈던 것.
 
특히 백종원은 내공 있는 해설로 백설명과 프로 먹방꾼의 이중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그는 전문가의 포스를 뿜어내며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VCR 화면에서는 맛집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넉넉한 먹방신으로 변신한다. 
 
MC 이휘재는 명인들의 요리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캐치, '백설명'에게 날카롭게 질문을 던지는 등 캐스터로 나선다. MC 김준현은 '먹선수'다운 리얼한 리액션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종원의 먹방을 지켜보면서 절절한 부러움이 느껴지는 탄식을 자아내는가 하면, 명인의 요리를 맛 볼 때는 환희에 찬 미소로 상상을 초월하는 맛의 세계를 표현했다.

이번 첫 메뉴로는 돼지불고기가 예고됐다. 능수능란하게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는 명인들의 모습에서부터 치솟는 불길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돼지 불고기의 비주얼이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것.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색다른 포맷과 진정성 있는 요리 이야기를 담아, 대한민국에 없던 요리쇼로 자리매김할 거라고 자신한다"며 "시청자 분들께 매주 맛있는 금요일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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