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라디오스타' 윤형주가 조영남의 전처 윤여정과 오랜만에 조우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윤형주-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윤형주는 "윤여정씨와 원래 친구였는데 어느덧 형수가 됐다. 장희하고는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그러다가 이혼을 하고 다시 친구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윤형주는 이어 "이혼하고 나서 한참을 못보다가 몇십년 만에 만났다. 밀린 얘기가 정말 많았다. 오랜시간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는데 조영남 형이 다음날에 전화가 오더니 '내 전처 만났냐'고 물었다. 그래서 난 '어느 전처'라고 물었다"라고 말해 조영남을 당황케 했다.
윤형주는 '윤여정씨와 만나서 조영남의 얘기를 하냐'는 질문에 "윤여정씨는 조영남 씨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