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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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승리 요인"

기사입력 2015.08.26 22:1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두산답지 않은 승리였다. 그래서 더 희망적이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본래 두산은 선발이 강한 팀이었다. 약한 불펜이 고질적인 약점이었고, 최근 타자들의 잔부상이 이어지면서 타선도 힘을 떨어진 상황이었다. 선발이 일찍 무너지고 올라온 불펜이 승리를 지켜냈고, 5타선은 득점으로 호응했다.

불펜에선 진야곱-오현택-함덕주가 1실점으로 3⅓이닝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4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감독은 "스와잭이 구위가 좋지 않았지만, 마운드에서 운영을 잘 하면서 선발 역할을 다해줬다"며 선발 스와잭의 위기관리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며 집중력 있는 모습 보여줬고 투수들도 제 역할을 다해주며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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