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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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사' 아두치, 부산에서 셋째 아이 탄생

기사입력 2015.08.26 11:5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경사가 났다.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의 셋째 아이가 탄생했다. 첫 아들이다.

아두치의 아내는 지난 25일 밤 10시 16분 부산에 위치한 순여성병원에서 부부의 셋째 아이이자 첫 아들인 제임스 찰리 아두치를 출산했다. 키 53cm, 체중 3.77kg의 건강한 아이다. 출산 예정일에 맞춰 아두치는 서울 원정길에 오르지 않았고, 부산에서 셋째의 탄생을 지켜보며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아두치는 "이번 잠실 원정경기를 나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앞서지만, 오늘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면서 "아내와 함께 병원에 있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이해해주신 팬분들께도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비록 오늘 경기에 팀 동료들,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내일 새로운 롯데 자이언츠 팬인 제 아들과 함께 필드로 돌아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YR@xportsnews.com/사진 ⓒ 롯데 자이언츠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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