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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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박한별 키스 목격…시청률은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15.08.24 07: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전국 평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4%)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지진희가 박한별의 유혹에 넘어간 모습을 목격한 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진언(지진희)과 강설리(박한별)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후 강설리는 최진언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나 선배 좋아해요. 아주 많이.아주 오랫동안 좋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선배 좋아해왔어요. 누구 좋아하는 일이 죄가 되고 죄의식이 되고. 힘들어서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도 얘기하고 나니까 속은 시원하네요"라며 고백했다. 최진언은 "나 유부남이야. 둘이서 이 얘기 하는 건 오늘로 끝이다"라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최진언과 강설리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강설리는 최진언의 손을 잡았고, "기회 잡고 보라고 했잖아요. 그래야 미래가 달라진다고"라며 유혹했다. 이때 도해강은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알고 관리실로 향했다. 도해강은 CCTV 화면을 통해 최진언과 강설리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꽃'은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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