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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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1방 SV' 오승환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5.08.22 10:53 / 기사수정 2015.08.22 10:5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33,한신)이 세이브를 추가했지만 피홈런 한 방에 아쉬워했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맞대결에서 3-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모토 게이지로를 삼진으로 막아냈지만 시모조노 타츠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마네이 히로키와 오토사카 도모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올시즌 37번째 세이브를 추가했지만, 전날 무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를 맞은 것에이어 이번에도 홈런 한 방을 허용해 아쉬움이 남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2일 "오승환이 한 방 맞았다"고 이야기하며 오승환의 인터뷰를 전했다. 오승환은 "높았던 유인구가 맞았다. 타자가 잘쳤다. 오늘 경기를 지킨 것에 만족하고 다음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1점 차의 경우는 무실점으로 막아줄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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