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2차전이 비로 연기 됐다.
각각 사직과 광주에서 주중 첫 2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양 팀은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상대 전적은 6승 5패로 롯데가 앞선다.
그러나 비가 발목을 잡았다. 이날 부산 지역에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빗줄기가 오후 4시부터 굵어졌다.
기다려봤으나 다음날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우천 순연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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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