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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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쇼핑가족' 박지윤 "남의 씀씀이를 평가할 수 없다"

기사입력 2015.08.19 16: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최근 자신의 소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연쇄쇼핑가족' 제작발표회에는 김수아 PD,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 송지은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윤은 "쇼핑과 소비에 왠지 모를 죄의식을 느꼈던 것 같다. 그런데 자신의 일상을 위한 소비를 죄스럽게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알뜰함이 가미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고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박지윤은 "쇼핑에는 개인적인 성향이 깃들어 있다. 각자의 씀씀이와 소비를 나의 잣대로 뭐라고 할 수 없다. 저런 삶도 있을 수 있구나 생각한다. 내가 소비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영수증을 제작진에 제출하면서 나를 한 번 되돌아 보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준 의미를 밝혔다.

'연쇄쇼핑가족'은 선택 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다. MC들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성별, 연령대별, 생활패턴별로 소비, 쇼핑 습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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