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8 22:43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중국음식을 주제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다양한 레시피가 공개됐다.
백종원은 "중국 음식 중에 무난하고 많이 먹는게 군만두다"며 "가지무침을 잘 만들었던 박정철이 졸업생이 되니 가지를 만두처럼 만들어서 튀긴 음식을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준비물은 다진 돼지고기, 부추, 생강.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다진돼지고기 1컵에 튀김가루 소주잔 1컵, 소금 반 숟가락, 참기름 소주잔 반 컵, 대파, 부추를 잘게 썰어 함께 섞는다. 이후 가지를 캐스터네츠 모양으로 썬 뒤, 앞서 준비한 소를 가지 사이에 채운다. 잘 다듬어진 가지에 튀김옷을 입힌 뒤 튀겨내면 요리가 마무리된다.
박정철은 자신을 위해 만든 가지튀김을 먹은 뒤 "내가 내 입으로 말을 못할 정도다. 정말 맛있는 만두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도 "군만두 소다. 나중에 다시 해먹어야겠다"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상 역시 "예전에 팔던 '야끼만두'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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