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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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용의자 누명 벗겼다 '남다른 수사력'

기사입력 2015.08.18 22:43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남다른 관찰력을 발휘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6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지연의 무죄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이은정의 부검 결과에 대해 "좌상 부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왼손으로 찌른 겁니다. 범인은 적어도 왼손잡이에 칼을 좀 쓰던 놈이라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최영진은 "강지연은 오른손잡이고 더구나 찔린 각도를 보면 분명 위에서 아래로 찍은 겁니다. 피해자 이은정의 키는 170cm, 강지연의 키는 158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찌르고 나서 시체가 경직된 이후에 칼이 뽑혔습니다. 덕분에 피해자 이은정 씨 목뼈에 부러진 커터 칼날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요"라며 강지연의 무죄를 호소했다.
 
특히 최영진은 "빌라 3층 301호랑 302호만 수사하면 답 나올 것 같습니다. 밖에서 드나든 사람이 절대 없었다면 반대로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거 아닙니까"라며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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