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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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 강지영 "일본에서 1년, 배운 것 많다"

기사입력 2015.08.17 10: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암살교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라 탈퇴 이후 첫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강지영이 참석했다.

강지영은 2014년 카라 탈퇴 이후 런던 유학에 이어 일본에서 연기자로 거듭났다. 그는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와 현재 촬영중인 '민왕' 등으로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지영은 일본에서의 활동에 대해 "일본에서 1년간 활동하며 쉽지는 않았다. 많이 어려웠다. 어느정도 일본어가 된다고 해서 쉬웠던 것도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년 동안 배운 점도 많다. 런던에서 유학도 하며 많이 성장했다. 일본에서 혼자 지내면서 외로운 날도 많았는데 한국에서도 많이 응원해주고, 가족들도 친구들도 있어서 1년이 외롭고 힘들었지만 성장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암살교실'은 강지영이 카라 탈퇴 이후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영화로 일본의 인기 만화 '암살교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한 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의 괴물이 담임선생님을 자처하며 나타나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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