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박병호(29)가 또 한번 역사를 썼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올 시즌 110타점, 100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5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 박병호의 홈런포로 넥센이 5회초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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