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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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선수들이 잘 뭉쳐 고비를 넘기고 있다"

기사입력 2015.08.14 18:0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 감독이 무더운 8월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경문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8월을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뭉쳐주고 있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잘 넘겨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NC는 현재 58승 2무 43패를 기록하면서 삼성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8월에는 9승 2패로 승률이 8할1푼8리나 된다. 김경문 감독도 무더위에 힘을 내고 있는 선수단의 모습에 고마워했다.

이와 함께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팀 의식'을 강조했다. 현재 NC는 테임즈가 30홈런-30도루가 초읽기에 들어갔고, 나성범도 20홈런-20도루에 홈런 1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감독의 입장에서는 선수들이 대기록을 달성하는 것도 좋지만, 팀이 우선이다. 선수들이 개인 기록만 생각하고 있으면 팀워크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30홈런-30도루에 이어 KBO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 달성까지 도전 할 수 있는 테임즈에 대해서는 "도루를 하다가 다치면 팀 입장에서는 큰 손해다. 시즌 초에는 도루 금지 사인을 따로 내지 않았지만, 지금은 필요할 때만 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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