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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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유재석, 댄스 한 풀었다…박진영과 '아임쏘섹시'

기사입력 2015.08.13 22:54 / 기사수정 2015.08.13 22:54



[엑스포츠뉴스=평창, 김현정 기자] 유재석이 박진영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댄스의 한을 풀었다.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2015무한도전 가요제(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개최됐다. 

유재석과 박진영은 각각 파란 바지와 빨간 바지를 입고 'I'm So Sexy’ 무대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린 만큼 흥겨운 리듬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보여줬다. 

이날 공연은 광희·태양 지디(팀·곡명: 황태지, 맙소사), 박명수·아이유(이유 갓지 않은 이유·레옹), 하하·자이언티(으뜨거따시·스폰서), 정준하·윤상(상주나·마이 라이프), 유재석·박진영(댄싱 게놈·아임 쏘 섹시), 정형돈·밴드 혁오(멋진 헛간·미정) 순으로 2시간여 동안 공연이 진행됐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5대 기획 중 하나이다. 그간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로 소박하게 첫발을 내디딘 뒤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 2년마다 가요제를 선보였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음원은 22일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공개된다. 수익금 전액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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