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박용택이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달아나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박용택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팀 간 12차전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SK 바뀐 투수 채병용의 2구째 116km/h 커브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LG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SK에 8-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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