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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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연승' 김성근 감독 "송창식이 아주 잘 던져줬다"

기사입력 2015.08.12 22:07 / 기사수정 2015.08.12 22:18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53승50패를 만들며 4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일곱번의 3연승 뒤 여덟번째 도전에서 거둔 4연승이다. 한편 kt는 시즌 70패(33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 송창식이 6⅓이닝 5피안타(2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60일 만의 선발승인 시즌 5승을 챙겼다. 타자들은 장단 18안타를 때려내고 kt 마운드를 격침시켰다. 이날 50일 만에 선발 출장한 최진행이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김경언이 2안타 4타점을 기록했고 정현석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이 아주 잘 던져줬다. 1회 득점 연결이 아주 잘 됐다"면서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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