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kt wiz 김상현이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20호포를 터뜨렸다.
김상현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kt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출전해 한화 선발 송창식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터뜨렸었다.
그리고 팀이 2-12로 뒤져있는 5회말 선두로 나온 자신의 두번째 타석에서 이번에도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시즌 20호 홈런을 달성했다. 2010년 21홈런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의 20홈런 달성이다.
한편 김상현의 홈런으로 한 점을 보탠 kt는 5회 현재 3-1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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