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B1A4 산들&진영&공찬, 공승연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최연소 고민주인공인 8살 여자아이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민 주인공은 “아직 8살 밖에 안 된 저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는 우리 아빠 때문에 고민이에요! 아빠는 제가 울어도, 웃어도 화를 내요. 저를 주워오기라도 한 걸까요?”라며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MC정찬우는 게스트들에게 “솔직히 네 분도 욕할 때 있죠?”라고 물어보자 부산이 고향인 B1A4 ‘산들’은 욕은 아닌데 부산 사투리로 전화통화만 해도 다른 사람들이 싸우는 줄 안다며 최근 멤버들이 사투리 때문에 오해한 일화를 공개했다.
산들은 “수익을 전부 엄마가 관리해주신다. 분명 최근에 활동비가 정산 되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엄마가 용돈을 안 넣어 주시더라.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김여사님 정산이 되었으면 용돈이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라며 물었더니, 엄마가 예예 알고 있었는데 깜빡 했습니다. 라고 대답하시면서 모르는 척 하셨다.
결국 엄마에게 용돈을 받고 좋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멤버들이 엄마에게 화를 내는 줄 알고 오해했다”며 부산 사투리로 1인 2역 연기를 생생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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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