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9 18:16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사랑이 의지의 먹방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과 삼둥이의 서당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사랑, 유토, 삼둥이는 서당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시골밥상으로 차려진 아침식사를 하게 됐다. 각자 먹고 싶은 만큼 반찬과 밥을 떠가는 자율배식이었다. 대신 남기면 김봉곤 훈장님에게 혼나게 되는 상황.
대한이와 민국이가 음식을 남겨서 손을 들고 있는 가운데 사랑이 역시 음식이 많이 남아 있었다. 김봉곤 훈장님은 사랑이에게 "다 먹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사랑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네"라고 답했다.
결국 다 나가고 김봉곤 훈장님과 사랑이만 남았다. 사랑이는 김봉곤 훈장님이 "남겨도 된다. 민국이처럼 손 한 번 들면 된다"고 하는 데도 꿋꿋하게 식사를 이어갔다. 이에 오히려 훈장님이 벌을 받는 듯한 상황이 벌어졌다.
김봉곤 훈장님은 "끈질기게 도전하는 아빠의 피를 받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사랑이의 모습에 감탄을 했다. 사랑이는 천천히 오랫동안 먹더니 마침내 밥과 반찬을 다 먹는 데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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