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하지원과 이진욱이 공항에서 엇갈린 모습이 포착됐다.
9일 방송되는 SBS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서로 다른 이유로 공항에 들어선 오하나(하지원 분)과 최원(이진욱)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하나는 원이 쓴 시나리오를 보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됐고, 차서후(윤균상)에게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원이 항공사 유니폼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공항에 들어선 모습이 담겨있다. 커다란 캐리어의 손잡이를 꼭 쥐고 있는 원의 표정이 무언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사뭇 비장해 보인다. 하나는 초조한 듯 두 손을 모으고 주위를 둘러보는가 하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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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