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석환(24)이 데뷔 첫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양석환을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양석환이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것은 데뷔 처음이다.
양석환은 올시즌 83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9리 5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날 대전 한화전에서는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을 올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편 LG는 두산의 선발 투수 장원준을 맞아 임훈(중견수)-문선재(1루수)-박용택(좌익수)-양석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양석환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