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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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크라비츠, 공연 중 바지 터져 곤욕 '성기노출'

기사입력 2015.08.06 08:4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로큰롤 스타 레니 크라비츠가 공연 중 바지가 터지는 대형 사고를 겪었다. 왜 하필 그는 이날 속옷을 안 입었을까? 수 천명의 관객 앞에서 자신의 중요 부위를 그대로 노출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미국 현지언론의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레니 크라비츠는 지난 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콘서트 중 끔찍한 경험을 해야 했다.
 
기타를 들고 열정적인 연주를 펼치던 그는 앉았다 일어서는 액션을 펼쳤는데, 바지 가랑이 사이가 터져버린 것. 이날 그는 신축성이 없는 록커의 상징 가죽 바지를 입었는데, 과한 액션이 화근이 됐다.
 
왜 하필 그는 이날 속옷을 입지 않았을까? 터저버린 바지 사이로 적나라하게 그의 성기가 노출이 됐고, 이날 모인 수천명의 관객들은 뜻하건 뜻하지 않았건 그의 중요부위를 관람해야 했다.
 
크라비츠는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무대 뒤로 달려가 바지를 갈아 입고 다시 연주를 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대형 사고는 SNS를 통해서 확산되고 있다. 절친이자 에어로 스미스 멤버 스티븐 타일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크라비츠의 사고 사진을 게재했고, 크라비츠는 심지어 '페니스게이트'라고 답하면서 머쓱함을 전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트위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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