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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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프리허그 행사 취소 "안전사고 우려 높아"

기사입력 2015.08.05 13: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측이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운 프리허그 행사가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지난 4일 '오 나의 귀신님'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일 여의도 IFC몰 지하3층 CGV로비에서 배우 조정석과 임주환이 각각 선착순 150명의 팬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한다고 고지했다. 앞서 임주환이 시청률 공약으로 첫 방송 시청률에 따라 팬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그러나 현장에 몰려든 많은 팬들과 기타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오 나의 귀신님'측은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준비하고 가드를 배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예상치 못하게 많은 팬들이 몰려 현장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고지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일찍부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리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대가 헛되지 않게 고민을 거듭하여 다시 보답드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오 나의 귀신님' 관계자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하게 됐다. 오래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 차후 행사 재개최 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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