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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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민기, 김재원에 직언 "백성들 분노 가볍게 여기지 마"

기사입력 2015.08.04 23:0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민기가 김재원에게 직언을 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4회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이 인조(김재원)에게 직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점은 홍주원(서강준)과 최명길(임호)에 의해 정명(이연희)이 연루된 저주 사건이 틀어지자 바로 인조를 찾아갔다.

홍주원과 최명길이 조보를 이용해 이번 저주사건이 불법 기찰로 인해 조작됐으니 정명에게는 죄가 없음을 도성 전체에 알렸던 것.

김자점은 인조에게 "아무 상처 없이 이 일을 무마시킬 순 없다"며 저주사건을 주도한 조여정(김민서)에게 첩지를 내리지 말고 그냥 궁녀로 두라고 했다.

인조는 "그렇다고 이제 와 내 입으로 내 잘못을 시인하란 거냐. 내가 왜"라고 소리쳤다. 김자점은 "그 정도는 기꺼이 하셔야 한다. 그건 그래야만 어좌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백성들 분노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직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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