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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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신인 박준영, 투수하고 싶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15.08.04 17: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김경문 감독이 신인 1차지명 후 계약을 완료한 박준영의 포지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NC는 지난 3일 신인 1차 지명을 한 박준영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키 181cm에 75kg로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는 박준영은 투수와 유격수로 모두 재능을 보이고 있다. NC로서는 매력적인 카드로 활용 가치가 높은 만큼 김경문 감독의 고민도 커졌다. 

김경문 감독은 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강하게 보이더라"며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일단 본인은 투수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주겠지만, 일단은 던지는 것을 직접보고 유격수로 뛰면서 수비나 배팅하는 것도 봐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준영은 올해 고교대회에서 투수로서 9경기 등판해 30⅔이닝을 던져 3승(무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고, 야수로서 나선 13경기에서는 타율 2할7푼7리 47타수 13안타 5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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