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준혁 "이정현 본 순간, 심장 터질듯 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혁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정현과 함께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분노조절장애 세탁소 주인 형석을 연기하는 이준혁은 "영화 시나리오도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이정현 씨는 워낙 이전부터 스타였지 않나. 보는 순간 정말 심장이 터져나가는 줄 알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현 씨가 항상 촬영장에 오면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샌드위치를 사서 나눠준다. 그걸 먹고 시작하면 정말 좋은거다. 그만큼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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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