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독일 대표 다니엘이 독일은 더 이상 경제위기에 처한 그리스를 돕기 어렵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리스 경제 위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그리스의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건 안타깝지만 빚을 탕감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털어놨다.
독일 대표 다니엘 또한 "독일은 이미 너무 많은 돈을 그리스에게 빌려줬다"며 "그리스를 더 도와 줄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이미 한 번 유로존에 가입되었기 때문에 좋을 때나 싫을 때나 서로 도와줄 의무가 있다"고 주장해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세계의 경제 위기를 주제로 한 '비정상회담'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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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