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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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부' 조한철, 얼추神의 빛나는 감초 연기

기사입력 2015.08.03 11:21 / 기사수정 2015.08.03 11:2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얼추神' 조한철이 또 다른 사건을 예측했다.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조한철의 감초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극 중 사채업자 박태규 역을 맡은 조한철이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모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극 초반 조한철은 돈과 권력에 복종하며 갖은 일을 처리하며 김무열과 대립각을 세웠다. 반면 살인, 납치 사건들에 연루돼 이용당하기 시작하며 선의의 편에서 김무열의 조력자로 나서기 시작했다. 

또 그는 그림자 조직 밑에서 일하며 터득한 노하우는 물론 그들의 성향과 행동을 예측해 김무열에게 알려주는 등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조한철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사채, 살인 등의 자극적인 소재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완충하고 있다. 

그는 박태규란 인물을 다른 캐릭터들의 비해 재밌는 대사와 과장된 액션 등으로 감초 캐릭터를 완성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최종화까지 단 2회를 남겼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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