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OCN 토일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류승수가 박해준이 쏜 총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가며 그림자 조직이 맞을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 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2일 방송되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 14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도형(김무열 분)과 경찰, 그림자 조직의 상황이 그려진다. 총상을 입고 체포된 서진기(류승수)는 송학수(이재용)를 죽인 범인으로 살해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기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혜정(이엘 )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하게 되는 것.
지난 13화에서는 도형의 통쾌한 복수 활극이 펼쳐짐에 따라 장갑(박인배)의 배신으로 서진기가 송학수를 죽인 진범이었음이 밝혀지고 이에 형식(박해준)은 눈앞에 있는 서진기를 총으로 쏘는 극단적인 일을 자행하는 장면이 펼쳐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서진기가 도주하고 장갑의 행방이 묘연해지는 등 수많은 변수가 속출함에 따라 또 한 번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진기를 찾는 과정에서 윤미와 형식은 큰 위기에 맞닥뜨리게 되고 진기를 눈앞에서 놓친 도형 앞에 마침내 주영(고성희)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어서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을 전망.
경찰을 배신한 형식과 조직을 배신한 장갑은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도형과 그림자 조직의 대치전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1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14회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OC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