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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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준기·심창민 팬, 촬영장 '통 큰 뷔페' 선물 '훈훈'

기사입력 2015.08.02 10:52 / 기사수정 2015.08.02 10: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향한 시청자들의 애정이 촬영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어마무시한 풀세트 뷔페 선물부터 자발적 본방사수 영업까지 팬들의 든든한 응원이 이어져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기운을 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기-심창민 등 출연배우의 팬들이 무더위 속에서 불철주야 촬영에 매진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식사부터 디저트, 커피까지 풀코스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통 큰 뷔페'를 선물해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달 14일과 29일 심창민 일본 팬 연합과 이준기 중국 팬 연합에서는 각각 촬영 현장에 뷔페를 선물해 배우, 스태프들에게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이들은 랍스터-안심스테이크 등 보양음식뿐만 아니라 달콤한 케이크와 과일, 커피차까지 완벽한 풀코스를 준비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2주 간격으로 진행된 팬들의 뷔페 선물에 배우와 스태프들은 너나할것없이 함박웃음으로 감사인사를 전했고, 더욱 더 열심히 촬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준기는 "보내주신 사랑에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린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힘내서 촬영에 임하겠다"며 열혈 촬영 의지를 드러냈고, 직접 영상을 찍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창민 역시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애정 어린 관심은 자발적 영업에서도 느낄 수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해외 팬들은 방송 전부터 지하철에 광고를 게재하며 든든한 지원군임을 자처했다.

또 '밤을 걷는 선비'의 열혈 시청자들은 방송 후 화제가 되는 장면, 재밌는 장면으로 2차 창작물을 만들어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자체영업'도 마다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리고, 드라마를 추천하며 '입소문 마케팅'을 펼쳐 독보적인 화제성을 뽐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팬들의 큰 사랑에 현장은 '으쌰으쌰'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마련해 주신 음식뿐 아니라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른 분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팬들을 보고 이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됐다"며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애정은 좋은 드라마로 보답할 테니 앞으로도 '밤선비'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콘텐츠K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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