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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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종윤, 선발 라인업 제외…오승택 1루수

기사입력 2015.08.01 17:38 / 기사수정 2015.08.01 17:3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박종윤(33)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을 갖는다. 이날 롯데가 브룩스 레일리, kt가 정대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1루수 박종윤이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왼쪽 손목' 때문. 박종윤은 31일 수원 kt전에서 3회말 수비 중에 kt 박기혁이 때려낸 땅볼 타구를 왼손 손목에 맞았다. 결국 5회말 오승택과 교체된 뒤 병원으로 향했고, '단순 타박상'을 진단 받았다.

하지만 완벽히 제 컨디션은 아니다. 이종운 감독은 "큰 이상은 없지만 부어있는 상태다"라며 "오늘은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는다. 2~3일은 쉬어줘야 한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날 박종윤 자리인 1루는 멀티 플레이어 오승택이 대신한다. 31일 우익수로 출전했던 김주현은 이날은 좌익수로 출전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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