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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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PD "서경석 DJ 섭외 이유? 성실·따뜻·현명"

기사입력 2015.07.28 14:23 / 기사수정 2015.07.28 15: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서경석을 새 DJ로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이한재 PD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서경석 씨 댁까지 가서 말을 나눴다. 실제로 편지를 매일 읽다 보면 젊은 여성과 30대, 40대 주부, 직장인 남성들도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 PD는 "그쪽으로 커버하고 공감할 수 있는 40대 초중반 남자분이 필요했다. '진짜 사나이'를 봤는데 성실하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따뜻함, 나름대로의 현명함이 있다. 우리 프로그램에 딱이라고 생각했다. 아이아빠이기도 하고, 신구조화를 이루기 위해 적합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 제안했고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여성시대’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양희은은 17년째 스튜디오를 지키고 있으며 서경석은 배우 강석우 후임으로 27일 처음 DJ로 합류했다. KBS 쿨FM '서경석의 뮤직쇼' 이후 5년 여 만에 다시 DJ 마이크를 잡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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