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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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표 문타리, 알 이티하드로 이적 '2년 계약'

기사입력 2015.07.28 14:1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가나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는 설리 문타리(31)도 중동 무대로 간다.

27일(한국시간) 가나 매체 '모던 가나'는 문타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문타리의 이적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지난 2014-2015시즌을 끝으로 문타리는 AC밀란과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문타리는 다른 둥지를 알아보던 중 알 이티하드의 제의를 받고 중동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문타리는 가나와 한국 축구대표팀 간의 A매치에도 나서는 등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넓은 시야와 단단한 체격, 체력을 앞세워 중원을 지배하는 미드필더로 유럽에서도 단연 손꼽혔다. 우디네세, 인터밀란 등 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던 문타리는 포츠머스, 선덜랜드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었다. 2012년부터는 밀란 유니폼을 입고 뛰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경험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설리 문타리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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