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51
연예

'치외법권' 임창정 "맞는 연기 달인? 실제로 맞아서 리얼한 것" 폭소

기사입력 2015.07.27 11:51 / 기사수정 2015.07.27 11: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임창정이 '맞는 연기의 달인'이라는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감독과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이 참석했다.

극 중 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먼저 앞서는 정진 역을 연기하는 임창정은 이 자리에서 "장광 선배님에게 구두로 발을 밟히는 장면이 있었다. 보통 그냥 밟곤 하는데, 선배님은 정말 구두 코로 발등을 찍으시더라.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 때의 제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다"라고 말했고, 이에 장광은 "젊었을 때 합기도 2단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창정은 "맞는 연기의 달인이라는 말이 있다"는 사회자 김태진의 질문에 "실제로 맞아서 리얼한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이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 등이 출연하며 8월 27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