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34)가 복귀를 눈 앞에 뒀다.
니퍼트는 2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등판했다. 이날 총 25개의 공을 던진 니퍼트는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던졌다.
경기를 마친 뒤 니퍼트는 "던진 후에도 몸 상태가 괜찮았다. 특히 2회에는 몸이 풀려서 던질 때 느낌이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니퍼트는 29일 2군 화성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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