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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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프리시즌 첫 풀타임…개막전 준비 착실

기사입력 2015.07.26 10: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26)이 프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노팅엄과의 친선경기에서 90분을 소화했다. 앞선 프리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60분과 30분을 소화했던 기성용은 이날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기성용은 4-3-3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잭 코크와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서 기성용의 패스 연결을 통해 경기를 주도한 스완지는 후반 14분 이적생 안드레 아예우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스완지는 불과 10분 뒤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노팅엄과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독일과 영국을 오가며 4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스완지는 내달 2일 데포르티보(스페인)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스완지는 9일 첼시와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스완지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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