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5 10:56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에 관심이 모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롤라가 점차 북상하면서 25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은 남해 전 해상, 27일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바람과 물결이 매우 강해진다.
할롤라는 26일 밤 제주도 동쪽 해상까지 북상한 뒤 27일 새벽 영남을 비껴 같은 날 오후 동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
할롤라가 한반도에 점차 가까워지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제주와 부산, 경남 등의 지자체는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긴장하고 있다.
2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린다.
충청도는 낮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갤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다.
경상북도 북부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낮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현재 남해 모든 바다와 제주도, 경상남도 지역까지 예비 태풍특보 내려진 상황이다.
27일까지 태풍이 영향을 주고 나면, 북쪽으로 올라가게 될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중북부에는 또 한 번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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