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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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역습 스타일' 바르셀로나, 여전히 강해"

기사입력 2015.07.24 10: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30)가 FC바르셀로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루니는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타 클라라에서 바르셀로나와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3차전을 치른다. 

루니는 바르셀로나에 갚아줄 것이 많다. 과거 두 차례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쉽게도 이후 루니는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다시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루니도 "바르셀로나는 지난 10년간 가장 강력한 팀"이라면서 "계속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플레이 방식이 달라졌다. 수비라인이 내려갔지만 역습으로 상대를 무너뜨린다"면서 "경기 스타일이 바뀌어도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위협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시절 만큼 여전히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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