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4 10:10 / 기사수정 2015.07.24 10:10
MBC 월화드라마 '화정'측은 24일, 일본매체(포니캐년, KNTV, 교도통신, 도쿄뉴스 통신사)의 관심 속에 이연희(정명공주 역), 김재원(인조), 서강준(홍주원), 한주완(강인우) 주연 4인방의 인터뷰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화정' 측에 따르면 주연배우와 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일본 각 매체들에게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일본 매체와의 단체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2막이 시작되면서 백성을 사랑하는 정명과 개인의 욕심으로 왕위를 이어받은 인조가 대립각을 펼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더욱 재미있어질 ‘화정’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연희는 “제 2막이 시작되면서 삼각 로맨스도 더욱 재미있어질 예정이다. 정명은 마음이 가는 주원과 정치적으로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인우 사이에서 갈등이 심화되며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매체들은 “일본에서는 아직 방영도 되지 않은 ’화정’이 뜨거운 감자다. 주연 배우 분들뿐만 아니라 작품 그 자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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