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연정훈이 잠시 악역의 가면을 내려놓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연정훈은 23일 공개된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냉혹한 악역 민석훈의 모습 대신 유쾌하고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는 드라마에서 수애와 주지훈을 몰아붙이는 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훈남의 정석' 같은 그의 매력이 담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정훈은 민석훈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드라마에 처음 등장할 때부터 악마처럼 강해보이길 바랐다"며, "악역이라서 오히려 할 말 다할 수 있어 시원시원하고 편한데, 여기저기 째려봐야 해 눈이 아픈 게 흠"이라고 덧붙이는 재치를 잊지 않았다.
한편 연정훈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인스타일' 8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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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