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시즌 16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범호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삼성의 팀 간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범호는 팀이 1-0으로 앞서있는 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를 상대로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6호 홈런.
KIA는 이범호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해 1회초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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