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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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상류사회' 박형식·유이, 사랑 없는 결혼 선택할까

기사입력 2015.07.21 00:33 / 기사수정 2015.07.21 00:33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유이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3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와 최준기(성준), 유창수(박형식), 이지이(임지연) 네 남녀의 사랑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는 최준기와 함께 있는 이지이를 보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창수는 "난 이 동네 떠나서 살아본 적이 없어"라며 재벌 상속자라는 신분을 포기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이는 "그 동네에서 살아. 잘 살아"라며 쏘아붙였고, 유창수는 "잘 못 살 것 같아. 너 없이"라며 고백했다.
 
상처받은 이지이는 "난 잘 살 거야. 그러다 보면 잊혀질 거야. 잊혀지면 결혼할 거야 나하고 비슷한 처지의 남자 만나서 시부모님한테 사랑받고 아이 낳으면 말해줄 거야. 제발 찾아오지 마. 보고 싶은데 자꾸 찾아오면 어떻게 해"라며 소리쳤다. 결국 이지이와 유창수는 이별을 선택했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다.
 
또 최준기는 "난 운명은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사랑은 선택이 아닌 것 같아. 내가 널 처음 본 날 그날 우연히 총 세 번 봤어. 그때 생각했어. 우연히 세 번 만나면 운명이라고 말하지만 난 운명을 믿지 않는다고"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장윤하는 "난 운명을 믿고 선택을 선택하지 않은 걸 후회해"라고 독설했고, 최준기는 "난 선택을 하고 운명을 믿지 않은 걸 후회한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특히 장윤하와 유창수의 집안 어른들끼리 두 사람을 두고 혼담을 나눴다. 유창수는 창수 모친(정경순)의 강요에 못 이겨 장윤하를 만났고, "어차피 사랑 없는 결혼할 바에는 너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입을 맞추려고 다가갔다.
 
이때 장윤하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최준기와 이지이는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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