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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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 "꽃미남→광견, 호불호 있지만 열심히 할 것"

기사입력 2015.07.20 14: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범이 캐릭터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기자간담회에는 박성웅, 김범, 윤소이, 이원종, 김태훈, 임현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오랜만에 작품인데, 이렇게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좋다. 선배들이 도와주셔서 신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로 변신했다.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연인을 잃고 스스로 인간병기가 되기를 자처한 인물이다.
 
그간 꽃미남 캐릭터가 진했던 김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용산의 광견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범은 이러한 이미지 변신에 대해 "사실 처음에 변화를 생각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 기존의 내 캐릭터를 사랑하는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고독한 차건우를 응원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도움을 받았다"며 "호불호가 갈리지만,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이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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