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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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서출구, 탈락 심경 "양보 아니라 하기 싫었던 것"

기사입력 2015.07.18 11:06 / 기사수정 2015.07.18 11:06

정희서 기자


▲ 쇼미더머니4 서출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쇼미더머니4' 서출구가 탈락 심경을 밝혔다.

서출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뷰를 1시간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네요.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어요"라고 적었다.

서출구는 '쇼미더머니4' 방송 속 사이퍼 미션에 대해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 하기도 싫었고. 어쨌든 한해님 말대로 시스템 안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룰을 따르지 않겠다고 정했을 때 후회 없이 제가 스스로 떠난 것 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출구는 이어 "저는 '쇼미더머니'의 결론도 아니고 저의 결론도 '쇼미더머니'가 아니에요. 앞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저도 지켜봐 주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지원자들은 스눕독 앞에서 대결을 시작했다. 이어 싸이퍼 미션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탈락이라는 조건이 공개됐다.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서출구는 남은 시간이 1분 미만이었지만 마이크를 양홍원에게 양보했다. 이후 프리스타일 챔피언 서출구의 랩이 시작됐다. 5분이 경과돼 비트와 미이크가 모두 꺼졌고 게릴라 미션 '싸이퍼'가 종료됐다. 

지원자들은 "서출구가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마이크를 뺏어서 할 수 있었으면"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결 후 션은 "5분 안에 랩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패널티가 있다. 룰이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미션 결과 최유리, 김진성, 서출구 등이 탈락했다. 서출구의 탈락에 모두가 아쉬워헀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쇼미더머니4' 서출구 Mnet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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