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영석 PD의 차기작 tvN '신서유기'(가제)가 첫 미팅을 앞두고 있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제작하고, 강호동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신서유기'의 첫 미팅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서유기'에 관한 콘셉트와 진행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tvN 측은 앞서 "나영석 PD가 올해 가을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가제)'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 강호동,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이수근, 은지원과 출연 가능성을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작진은 강호동 이승기와 만나면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눠왔다.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
나영석 PD가 제작하게 될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셉트와 플랫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강호동 나영석 은지원 이승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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