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패배는 집중력의 차이에서 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4로 역전패했다.
8회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3-3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롯데였지만, 경기 후반 찾아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자멸했다. 경기 후반 2이닝 동안 주루사가 두 개나 발생하며 다 잡은 득점 찬스를 날려버린 롯데였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오늘의 경기를 짧게 정리했다. 또한 "내일 경기 대비 잘 하도록 하겠다"며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15일 선발로 린드블럼을, 한화는 배영수를 예고했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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