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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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쇄도 부상' 김종호, 정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기사입력 2015.07.14 20:57



[엑스포츠뉴스=창원, 조은혜 기자] 4회말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검지 손톱을 다친 김종호의 부상(31,NC)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호는 14일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좌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회말 우전안타로 출루한 김종호는 나성범의 타석에서 홈으로 쇄도했고, 득점으로 인정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포수 이재원에게 왼쪽 검지 손톱 부분을 밟히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5회초 수비부터 김성욱과 교체된 김종호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NC 관계자는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은 없고,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다만 붓기 등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종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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